[브리핑] 동서식품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27~28일 결선

BBQ 아이캔리부트, 과천자이 푸드 팝업스토어 성료

2025-09-23     장성열 기자
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개최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국내 커피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서식품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5일간 치열한 예선을 치른 가운데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첫날인 27일에는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경연이, 28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창작 메뉴 대결이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비롯해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동서식품은 이번 결선을 앞두고 25일부터 28일까지 행사장 인근에 브랜드존과 샘플링존, 카누 마켓 팝업 등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카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무료 시음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카누 마켓 팝업에서는 소비자가 로스팅 강도와 산미를 선택해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채로운 제품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엄보람 바리스타의 스페셜 시연회도 진행된다.

결선 전날인 26일에는 지난해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파이널리스트들의 커피 제조 시연과 함께 올해 대회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의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초대가수 정인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동서식품 강성룡 마케팅 상무는 "올해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는 뛰어난 실력과 뚜렷한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결선 현장에서는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카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이캔리부트

◇ 아이캔리부트, 과천자이 푸드 팝업스토어료

제너시스BBQ그룹 자회사인 '아이캔리부트'가 20일 과천자이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가을맞이 입주민 참여행사에서 푸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다. 아이캔리부트는 특화 로컬 메뉴인 밥새로이, 샐러드, 샌드위치, 브런치 세트, 가와지쌀 초코파이, 쌀 오란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준비된 물량은 행사 시작 3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아이캔리부트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조·중·석식 케이터링 서비스 진출을 연내 추진하고 있다. 더현대 식품관 및 농협 하나로 델리 코너 등 유통 채널에서도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아파트 종합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협력해 아파트 카페테리아 내 '그랩 앤 고'(Grab & Go) 모델을 선보이는 등 아파트 식문화 플랫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과천자이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아이캔리부트는 '건강한 먹거리로 입주민의 생활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라는 비전을 가지고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푸드 팝업 행사를 기획한 황하슬린 과천자이 커뮤니티 팀장은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인기 로컬 브런치 아이캔리부트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이캔리부트와 협력해 단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푸드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획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최근 아파트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생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아이캔리부트는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식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로컬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구독형 브런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