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경기 평택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평택 소재 8가구 대상으로 시설개선공사

2025-09-08     이현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2025년 9월 8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서 열린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택 담장을 페인트칠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경기 평택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마을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병진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페인트칠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신영2리 이중헌 마을이장은 “춥고 오래된 집에서 불편하게 지내시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터전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