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임직원 가족과 뮤지컬 나들이

'GS아트센터' 개관 기념..'위대한 개츠비' 관람

2025-09-02     송신용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가 GS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에 앞서 공연장을 찾은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9.2 GS건설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뮤지컬 공연장에서 임직원들과 만났다.

2일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 GS건설인들만의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배우자, 부모, 자녀, 팀원들과 공연장을 찾은 GS건설 직원들은 공연 전 역삼동 GS타워 사내 식당에서 회사가 미리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약 11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허 대표는 공연 시작전 "평소 GS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과 응원해주시는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관객들은 회사 홍보영상과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한 '자이' 브랜드 홍보영상 관람 후 한국 제작자가 직접 기획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첫 진출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를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직원들은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올라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한 인사말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직원들에 대한 감사가 느껴졌다", "주말에만 남편, 아빠였던 부족함을 단번에 만회한 것 같아 뿌듯하고, 특히 아이들이 아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폭발한 하루", "아이를 돌봐주는 엄마에게 늘 미안했는데, 공연 보고 좋아하셔서 마음이 좀 가벼워졌다", "마치 개츠비 파티에 초대된 느낌", "20년 회사 생활 중 오늘이 제일 자랑스러웠다"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행사를 준비한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