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향주부모임, 경남 수해지역에 사랑의 쌀 가공품 전달

2025-08-27     이현민 기자
2025년 9월 26일 경남지역본부에서 '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26일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고향주부모임)와 함께 경남지역 극한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를 경남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과 고향주부모임 경남도 임원진, 농협 경남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총 300만원 상당의 쌀 가공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7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쌀 가공품은 즉석밥, 쌀국수 등 일상 식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꼐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