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투증권 '2025 FC-운용사 파트너스 데이' 개최

미래에셋희망재단, 광주·전남 청소년 대상 '금융진로캠프'

2025-08-22     강민혁 기자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옥. 2025.8.22. /사진=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2025 FC-운용사 파트너스 데이'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운용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을 격려하는 ‘한국투자 FC 어워즈’의 후속 프로그램의 성격으로, FC의 고객 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투자 인사이트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발표사로 참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장전망과 대표 운용상품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FC 유치자산이 9조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5조6000억원 수준이던 관리자산은 지난 7월 9조2000억원으로 증가해 약 2년 반 만에 64% 성장했다. 

2025 미래에셋 청소년 금융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2. /사진=미래에셋희망재단 

◇ 미래에셋희망재단, 광주·전남 청소년 대상 '금융진로캠프'

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빌리지 체험, 금융권 직업 탐색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금융빌리지’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펀드매니저,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기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권 직업 탐색’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금융권 직무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재단은 원활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참가자 10명당 1명의 멘토도 배치했다. 멘토는 금융 지식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