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콘텐츠로 채워진 도심형 복합문화공간"

2025-08-20     이현민 기자
사진=아이파크몰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공간에 새롭게 선보인 '도파민 스테이션'의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 주말 기준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6월 F&B(식음료)와 ‘더 팝업’ 존 등 일부 공간만으로 대상으로 프리 오픈하며 첫 선을 보인 후 50여 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달 6일 그랜드 오픈한 이후 일평균 3만2000여 명의 방문객을 꾸준히 유치하며 평일 낮 시간대에도 유입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아이파크몰의 설명이다.

도파인 스테이션은 프리 오픈 당시 서울 강북권에 입점한 '부창제과', 수도권에 처음 선보인 여수 '서녹씨' 등 이색적인 F&B 브랜드와 커스텀 키보드 전문점 '스웨그키', 해리포터의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하는 '마호도코로 스토어' 등이 마니아층의 '덕심'을 자극해 오픈 첫 주에만 10만 명의 고객이 몰려들 정도로 주목받았다.

그랜드 오픈과 함께 닌텐도 전문 스토어인 ‘대원샵’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브랜드 스토어 'PlayShop'이 입점하며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스퀘어에닉스 팝업존, SMG 굿즈 스토어, 코토부키야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 등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과일&채소 유통 전문기업인 대향과 아이파크몰이 공동 기획한 헬시 라이프 그로서리 카페 ‘스윗 팔레트’가 첫 선을 보였으며 유튜버 '와인킹'의 첫 오프라인 매장인 '와인킹의 와인무'와 이탈리아 남부 베이커리인 ‘아모르 나폴리’가 선보인 종합 베이커리 형태의 매장은 인기몰이를 하며 공간 내 대표 콘텐츠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도파민 스테이션은 상품군을 억지로 구분 짓지 않고 ‘기분 좋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 도심 속 복합문화 공간" 이라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하는 ‘머스트 고 플레이스’(Must Go Place)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