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11주년 맞이 멸종위기 동물보호 후원

WWF 후원금 전달

2025-07-29     강민혁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글로벌 11주년 기념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임익순 WWF(세계자연기금) 국장, 홍석기 컴투스 사업실장. 2025.7.29. /사진=컴투스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사회공헌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유저들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지구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뜻깊은 활동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6월 23일부터 2주간 글로벌 유저들이 주어진 미션에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며 ‘환경 수호자 배지’를 모으고 전체 배지 수가 3000만 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후원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기후·에너지·산림·해양·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호 활동 전반에 사용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자사의 여러 게임 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해 가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 삼림 보호 활동 지원, 멸종 위기 펭귄 보호, 맹그로브 숲 조성 후원, 멸종 위기 해양 동물 보호 지원을 비롯해 글로벌 IT(정보기술) 교실 건립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살아갈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