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과 수해복구 활동 

충남 청양군 블루베리 농가 방문

2025-07-24     신은주 기자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이 2025년 7월 23일 충남 청양군 대신면 관내 블루베리 농가의 수해복구를 위해 일손을 돕고 있다. /농협중앙회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상호금융이 23일 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급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대신면 관내 블루베리 농가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농협상호금융 소속 임직원 30여 명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하우스 내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힘을 보탰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우리 농업인들의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상호금융은 긴급 생활 안정자금과 이자납입 유예 등 다방면의 금융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수해복구 활동과 구호물품 지원에도 힘쓰며 피해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