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스테이블코인·AI 등 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전략 발표

2025-07-24     성은숙 기자
2025년 7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신(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및 Vision 2030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7.24./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농협중앙회는 상호금융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발 맞춰 농협이 나아갈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신(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및 Vision 2030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스테이블 코인 대응 전략과 2부 신금융 패러다임 대응 전략 보고로 구성됐다. 이후 디지털 시대의 신금융 전략에 대한 임직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은 △신금융 패러다임 대응 △신기술·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4대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하며 “신금융 패러다임과 함께하는 더 새로운 농협, 더 편리한 디지털, 더 높은 고객 만족”의 비전 달성에 집중할 것을 선포했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는 “디지털 금융 변화에 대비한 대응 전략 수립은 농협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임직원들이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추진 과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