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스타트업 발굴..코카콜라, 글로벌 '100+ 엑셀러레이터' 참가 모집
수자원 관리부터 건강·웰빙 등 총 7개 분야의 도전 과제 7월 11일까지 참가 스타트업 모집
2025-06-09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코카콜라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한다.
코카콜라는 ‘100+ 엑셀러레이터’(100+ Accelerator) 공모전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100+ 엑셀러레이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자 코카콜라를 비롯해 AB인베브, 콜게이트-팜올리브, 다논, 유니레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있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을 목표로 2018년 출범한 100+ 엑셀러레이터는 지금까지 6번의 공모전을 통해 40여 개국에서 1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참여를 이끌었다.
올해 100+ 엑셀러레이터는 △물 관리 △순환 경제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 행동 △건강과 웰빙 △생물다양성 △포용적 성장 등 7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0만 달러 규모의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자금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업 확장을 위한 멘토링, 교육,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100+ 엑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