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가정의 달 맞아 병원 인테리어 개선 활동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한화갤러리아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통합 사회공헌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의 인테리어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도토리하우스가 함께 하는 '쉬어가도 괜찮아'는 종일 아이 곁을 지켜야 하는 중증 환아 돌봄 가족이 환아와 잠시 떨어져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만 101가정이 참여했다.

돌봄 가족이 여행을 즐기는 동안 환아는 서울대학교병원 도토리하우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번 '병동 꾸미기'를 통해 한화갤러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란 키워드에 계절감을 살린 색감을 더해 꾸미고, 각 계절별 풍경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그려 넣었다고 설명했다.

유채꽃밭과 푸른 잔디밭, 피크닉, 캠핑카 등의 이미지도 넣었다.

앞서 도토리하우스를 다녀간 아이들의 사진도 함께 걸어 이곳에서의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갤러리아는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3개층 입구에 각기 다른 테마의 따뜻한 이미지들을 넣어 아이들이 병원을 무섭지 않은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면서 “평소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은 만큼 다양한 공간에 각 계절별 특색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증 환아 가족이 각자의 공간에서 특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휴식을 돕는 동시에 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