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cm 거리에서 100형까지 투사"..삼성전자, 터치 솔루션 탑재 '더 프리미어 5' 출시

기기에 터치 인터랙션 탑재…교육·놀이·게임까지 활용도 강화

2025-04-28     성은숙 기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를 체험하고 있다. 2025.4.28./사진=삼성전자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삼성전자는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The Premiere 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다.

교육, 비즈니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바닥·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컨대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전 부스터 기술을 통해 주변 밝기를 자동 인식하고 명암비, 색상, 대비를 조정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사용해 집 안의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동 및 제어할 수 있다.

신제품 더 프리미어 5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 5는 콘텐츠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이라며 "터치 인터랙션 기능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일상 속 스크린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