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태국 진출.."현지 생산, 연내 판매"
태국 유제품 회사 '더치밀'과 현지서 생산·출시 한·태국 여자배구 메인 스폰서 참여
2025-04-17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태국시장에 진출한다.
17일 hy에 따르면 태국 유제품 회사 '더치밀'과 손잡고 현지 생산을 통한 윌 출시를 추진 중이다.
현재 현지 승인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으며 올해 안에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hy는 윌 브랜드를 통해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한·태국 여자배구)’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한·태국 여자배구는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스포츠 이벤트로 1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바닥, 전광판, A보드 등에 윌 로고가 노출된다.
경기가 태국 전 지역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메인 스폰서 활동으로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준수 hy 글로벌사업1팀 담당은 “6년 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hy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