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저당·저칼로리·저지방 통합 브랜드 'LIGHT&JOY' 론칭

배우 김유정 TV CF 모델 발탁

2025-04-01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오뚜기가 그동안 출시해 온 저감 제품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운영한다.

오뚜기는 다양한 저감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트앤조이는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 의미를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키 메시지로 압축해 표현했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각 성분의 함량 저감을 연상시키는 눈금 저울 모양이 특징이며 브랜드 컬러는 화이트 배경에 라이트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제품별 전면에 저감율 수치를 표시해 한눈에 저감 제품이라는 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다양한 카테고리 내 저감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당 함량은 낮춘 ‘저당 케챂’, ‘1/2 하프 케챂’, ‘저당 돈까스소스’, ‘저당 양념치킨소스’, ‘저당 허니머스타드’, ’당을줄인 쨈’ 3종(논산딸기쨈·김천자두쨈·청송사과쨈), '가벼운 황도, 백도' ▲지방 함량을 낮춘 ‘가벼운 참치’, ‘1/2 하프 마요네스’ ▲100g당 칼로리를 최대 28㎉까지 낮춘 ‘저칼로리 드레싱’ 3종 등이다. 

이번에 통합되는 라이트앤조이 브랜드 제품들은 이달부터 오뚜기 공식몰 '오뚜기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론칭을 홍보하기 위해 배우 김유정과 손을 잡았다.

김유정 배우와 함께한 이번 TV CF는 라이트앤조이 제품과 함께 하는 김유정의 하루를 보여주는 콘셉이 담겼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 간 다양한 품목들로 출시해 온 저감 제품을 라이트앤조이 통합 브랜드로 운영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신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건강한 푸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