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산불피해 이재민에 생필품·간식 등 3만5천여개 전달
"피해 상황 따라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
2025-03-26 문기수 기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쿠팡은 경상북도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생필품, 간식 등 3만5000여개 구호물품을 현장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대한적십자와 협의해 구호물품을 경북 의성군청, 경북도교육청,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 등 3곳으로 나눠 전달했다. 물품전달은 이날 오전 8시30분에 완료했다.
경북 의성군청에는 음료와 생수, 간식 등 1만5000여개를 전달했다.
경북도교육청에는 마크스 1만5000여개를,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에는 장갑 5000여개를 지원했다.
쿠팡은 피해 입은 지역민과 지원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산불 피해 상황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