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 ISH 2025서 '디자인플러스'상 수상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 '하이드로 유닛 모노' 2종

2025-03-18     오경선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5'에서 기술·혁신·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효율성 플러스' 부문의 상을 받았다./사진=삼성전자. 2025.3.18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삼성전자가 냉난방공조설비 제품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서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 & 효율성 플러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로 EHS 실내기 2종이다.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의 경우,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삼성전자는 ISH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으로 한층 강력해진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