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솔루션' 전담 조직 구축...호반건설 "적용분야 확대"
드론으로 토공량 산출해 공정과 원가 관리 효율성 증대
2025-03-10 송신용 기자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가상현실(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지원 ▲바닥 소음 저감형 구조 개발 ▲자체 개발 실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 시스템과 모바일 하자 관리 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토공량 산출을 수행하고 있다. 드론 촬영은 지표면 형상을 삼차원(3D) 모델링해 정확한 토공량 산출이 가능하게 하고 공정과 원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스마트폰 GPS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현장 근로자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은 현장 인력의 동선 관리를 통해 위험 지역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작업 구간의 안전 통제를 강화할 수 있게 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과 적용 분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