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농심·풀무원

농심 백산수, 워터소믈리에와 협약 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2025-02-25     이현민 기자
(오른쪽부터)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협회장, 김상헌 농심 제품마케팅실 실장이 2025년 2월 24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농심

◇ "좋은 물 중요성 알린다"..농심 백산수, 워터소믈리에와 협약

농심은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심과 협회는 협약에 따라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함께 차와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소믈리에 교육 및 시험에 백산수를 공급해 국내 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다.

또한 임직원 대상 워터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백산수의 가치를 보다 전문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사장이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진행된 개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 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 조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추천율’과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4대 핵심전략인 '식물성 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 '친환경 케어'(Eco-Caring)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속가능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2022년 8월 론칭 후 일 년 만에 약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풀무원은 전체 식품 매출 비중에서 지속가능식품 비중을 2027년 6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