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케이크 110종 평균 5%↑..CJ푸드빌 "비용 인상"

빵류 94종·케이크 16종 대상

2025-02-25     이현민 기자
뚜레쥬르./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빵과 케이크 등 110여 종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CJ푸드빌은 3월 1일부터 빵류 94종과 케이크 16종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일리우유식빵은 3500원에서 3600원으로, 단팥빵은 180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른다.

낙엽소시지브레드는 2600원에서 2700원으로, 폭신폭신모닝롤은 3600원에서 3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부드러운고구마라떼케이크 역시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오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주요 원재료 및 각종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인상에 따르면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10일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원료비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빵 96종, 케이크 25종의 가격을 평균 5.9%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