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아동 식사 지원...롯데마트,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

19일 ‘서울SOS어린이마을’ 방문

2025-02-20     이현민 기자
여경래 셰프(왼쪽에서 두번째)와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2025년 2월 19일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마트‧슈퍼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마트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롯데마트가 19일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30명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사용해 치러졌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24년 한해 임직원 급여 중 1000원미만을 공제해 모은 금액과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6062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한 끼 행사에서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경래 셰프를 초청해 짜장면, 탕수육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단백질바’와 ‘요리하다 고기짜장’ 등 1000만원 상당의 PB 과자와 밀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서울 지역 아동 복지 센터 30곳을 선정해 각 센터당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취약 계층 아이들이 영화 관람과 도서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외에도 이달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치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무료 구강 교육을 송파점을 포함한 롯데마트 13개점에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각 점포 문화센터에서 전 연령층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센소다인 치약 제조사인 ‘헤일리온 코리아’와 협업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끝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