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키즈, 신세계百 대구점 단독매장 오픈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이랜드는 이랜드월드의 키즈 SPA(유통사자체 브랜드) '스파오키즈'가 14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파오키즈는 매년 2배씩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700억 매출을 달성했다. 아동 매출 전국 2위를 기록 중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점으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스파오키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매장은 지난해 8월 팝업스토어로 먼저 선보였다.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더욱 확장된 면적으로 정식 오픈하게 됐다.

특히 스파오키즈만의 강점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위한 특화존을 매장 한쪽 벽면에 구성했다. 모든 IP(지식재산권) 협업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를 뒀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키즈 전용 피팅 공간과 부모를 위한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에는 브랜드 대표 마스코트인 곰 캐릭터 '쿠디'를 활용한 대형 VP(Visual Presentaion)존을 설치해 매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학기를 맞아 바시티 재킷, 상하세트, 간절기 데님 등 베이직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봄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스파오키즈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상품 가치를 확실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2025년 상반기 브랜드의 핵심 점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스파오키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스파오키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오픈 당일 진행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비롯해 3일간 특별 가격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뽑기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