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HMR 재도전...냉동 밀키트 2종 출시
‘무파마 부대전골’·‘오징어짬뽕 해물전골’ 2종
2025-01-14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심이 냉동 밀키트(간편조리세트)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재도전한다.
농심은 전골요리 콘셉의 냉동 밀키트 신제품 2종 ‘무파마 부대전골’과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농심의 라면 브랜드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전골요리에 잘 어울리는 원물 재료가 더해진 제품이다.
농심 무파마 부대전골은 햄, 소시지와 무, 파, 통마늘 등 야채와 농심 사리면으로 구성됐다.
농심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은 오징어와 조개, 새우살이 해물과 청양고추, 청경채, 배추 등 다양한 채소을 비롯해 농심가락 냉동우동으로 구성됐다.
농심 냉동 밀키트 2종은 이커머스 전용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특별한 국물맛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을 전골요리 냉동 밀키트로 색다르게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원물의 맛을 살린 농심 전골요리의 얼큰함과 시원함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2017년 가정간편식 브랜드 '쿡탐'을 출시했으며 2023년에는 국탕찌개 브랜드 '농심 한일관'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두 브랜드는 모두 단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