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경보제약 67억원 내부 횡령 사고"..임직원 4명 기소
2024-12-27 신은주 기자
[포쓰저널]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인 경보제약에서 내부 임직원들에 의해 67억원대 내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모 전 전무, 김모 이사, 김모 이사보, 직원 1명 등 경보제약 임직원 4명이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횡령 금액은 67억 5200만원이며, 추후 법원 판결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 공시는 3월 27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현 임원의 횡령 혐의 등 보도)에 대한 확정 내용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