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롯데GRS·농심·동서식품·남양유업·교촌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41% 할인 판매 농심, '사랑의 신라면' 4300박스 전달 동서·동서식품, 이웃돕기 성금 9억원 기탁 남양유업,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우유팩 공익 캠페인’ 교촌에프앤비, ‘돌봄종사자 지원사업’ 전개
◇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41% 할인 판매
롯데GRS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11일 단 하루간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99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전국의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 최대 10더즌까지 구매 가능하다. 할인 제품은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시그니처 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으로 정상가 대비 41% 할인된 9900원에 판매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1937년 7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선보인 후 2004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좋아해 주시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농심, '사랑의 신라면' 4300박스 전달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신라면' 활동을 전개, 4300박스를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신라면은 매년 연말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7만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농심은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매년 겨울마다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동서·동서식품, 이웃돕기 성금 9억원 기탁
동서식품은 동서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동서식품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우유팩 공익 캠페인’
남양유업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사 제품인 ‘맛있는우유GT 고소한 저지방’ 900㎖ 우유팩 측면에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디자인은 이달 약 60만 개 제품에 적용돼 생산 및 판매된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제품 광고 대신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다양한 정부 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 뇌전증 인식 개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여러 공익 메시지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 교촌에프앤비, ‘돌봄종사자 지원사업’ 전개
교촌에프앤비는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생활지원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요양보호사),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애인복지 종사자)에 각각 2000만원을 기부, 총 6000만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돌봄종사자들의 역할과 지원 필요성에 주목해 기획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돌봄종사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분들로 이번 지원 사업이 그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