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전환 금융지원···신한은행 우진산전과 맞손
ESG실천 위한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제공
2024-11-28 박소연 기자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이 전기버스 전환 사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 강동구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우진산전과 ‘ESG 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 전문기업이다. 최근 전기버스 분야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산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전기버스 전환 사업에 대한 특화 금융서비스제공 ▲우진산전 추천기업에 대한 전기버스 전환사업 금융지원 ▲친환경버스 전환 기업 대상 전용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금출연 등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버스 전환 사업에 대한 특화 금융서비스에 BaaS형 금융지원을 도입해 우진산전과 전기버스 전환사업을 진행하는 운수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대출 상품 및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전기버스 전환 운수기업들에게 BaaS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우진산전과 같은 ESG실천 유망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