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넘긴 쇠고기 냉동..동원홈푸드 과징금 2500만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를 냉동한 동원홈푸드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30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29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영업정지 7일 처분에 과징금 약 2500여만원 처분을 받았다.

동원홈푸드는 수입 축산물을 냉동 전환하는 과정에서 냉동 전환 완료일이 냉장 제품의 유통기한을 넘긴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쇠고이 수입 보관 과정에서 일부 제품에 대해 유통기한을 오기하는 휴먼 에러가 발생했다”며 “차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