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11종 가격 200원씩 인상
"직간접 비용 상승"
2024-10-28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스타벅스의 아이스 음료 11종의 가격이 200원씩 오른다.
2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중 일부의 톨 사이즈 가격이 200원씩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인상 대상 제품은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 총 11종이다.
11월 이전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으로 인상 시점을 결정했다"며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