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 유공자 감사물품 전달···농신보 "희생 잊지 않을 것"

2024-06-25     박소연 기자
2024년 6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조은주 농신보 상무(왼쪽에서 4번째),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에서 6번째)과 농신보 동행봉사단이 6.25 참전 국가유공자 김찬웅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국가유공자 예우 사업을 진행 중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이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농신보는 서울지방보훈청과 2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감사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농신보 임직원들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인 김찬웅씨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조 상무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뵐 수 있어 뜻깊었다”며 “평온한 일상을 누리게 해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신보 동행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총 국가유공자 5가구에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물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