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중화"…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공개

1회 충전시 최대 315㎞ 주행…27일 부산 모빌리티쇼서 첫 선

2024-06-11     서영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점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캐스퍼 일렉트릭'이 베일을 벗었다.

11일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315㎞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11일부터 온라인 티저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대고객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 및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7일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모습을 고객 앞에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