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카드, 이젠 KB페이로...KB국민카드 "지역경제 활성화"

2024-02-01     박소연 기자
/KB국민카드

[포쓰저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KB국민카드가 KB페이(Pay) 결제수단에 지역사랑상품권을 포함시키고 있는 가운데 인천e음카드도 이에 합류했다.

1일 KB국민카드는 회원수 약 250만명의 인천e음카드를 KB페이 결제수단으로 추가해 결제 범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페이에서 결제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양산사랑카드·김포페이·천안사랑카드·부산남구오륙도페이·경산사랑(愛)카드·밀양사랑카드·태백탄탄페이·김천사랑카드·옥천향수OK카드·인제채워드림카드·울진사랑카드·고성사랑카드·동해페이·삼척사랑카드·횡성사랑카드·경주페이·울산페이를 합쳐 총 18개로 늘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KB Pay에 등록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에 카드 등록 후, KB Pay에서 결제 탭(Tab) > 결제수단 등록 > 개인카드 > 코나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하고, 앱에 등록한 간편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한 KB Pay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3명) ▲2등 50만원(7명) ▲3등 5만원(50명) 등 총 3만명에게 인천e음 캐시를 제공한다.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한 KB Pay 기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인천e음 캐시 3000원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과 KB Pay 결제 범용성을 기반으로 인천e음카드 등 18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지역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