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세트로..혼명족 위한 9첩 도시락
◇ 이마트, 27일부터 가성비 강화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이마트가 설을 2주 앞두고 가성비 세트를 더욱 강화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하며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를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세트로 선보인다.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와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를 판매한다. 스테디 세트도 지난해 설 본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이 밖에도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세트와 만감류 선물세트 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인머스캣 3입세트와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를 선보인다.
◇ "명절 9첩 반상을 편의점에서 즐긴다" GS25, 갑진년 첫 명절 도시락
편의점이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며 갑진년(甲辰年) 설 연휴 준비에 나선다.
2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선보인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은 GS25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한 상품이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무려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잘 구현해 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25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GS25의 설날 도시락의 경우 출시 직후 도시락 매출 1위에 단숨에 올라섰다. 명절 연휴 기간(2023년 1월21일~24일)에는 2위 도시락과의 매출 격차를 2.1배 벌리는 등 독보적인 매출 특수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 롯데마트-롯데온, 부산 맛집 셰프가 만든 '고등어 초절임 회' 판매
롯데마트가 시중에서 쉽게 보기 힘든 '고등어 초절임 회'를 대중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전국 70개 롯데마트 매장과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31일까지 부산의 유명 맛집 '더 효탄' 서형우 셰프와 콜라보한 고등어 초절임 회를 1인 2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고등어 초절임 회는 서형우 셰프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로 고등어를 절여 고소하고 단백한 맛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파와 생강을 활용한 페스토(pesto)를 첨가해 등푸른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낸 것이 특징이다.
급냉한 고등어절임 원물을 받아 롯데마트 수산매장의 회 전문 직원이 당일 직접 손질해, 페스토를 곁들여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수산MD는 고등어 초절임 회를 대중화시키기위해 '더 효탄'의 서형우 셰프와 손잡고 지난 해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였다.
두 점포에서 매주 준비 물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고객 반응을 보임에 따라 당일 경매로 신선한 고등어 물량 10여 톤을 확보, 전국 70개점에서 '고등어 초절임 회'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