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HL그룹·LS전선·현대모비스

2023-12-18     서영길 기자

 

◇ HL그룹,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서 금상 수상

HL그룹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정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는 HL만도의 TV 광고와 HL그룹 프로모션 기획이 거둔 쾌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 필름은 33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만2000여 명의 MZ세대 참여도 끌어냈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모션 X-rite 등 9월 동시 론칭한 3편의 TV 광고와 강남, 홍대, 판교 등의 옥외 광고가 HL만도의 디지털 숏 폼 조회수 상승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L그룹 마케팅 담당자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재미를 더해 다양한 대중 계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

◇ LS전선 사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LS전선은 사내보 ‘오픈마인드’가 한국사보협회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부분 기획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마인드는 경영철학과 사업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임직원 간 소통 활동과 글로벌 사업장을 소개하는 등 이해와 공감을 위한 활동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패러다임 시프트 - 전선UP’을 연간 특집 주제로 삼아 더 큰 성장을 위한 친환경 사업 추진, 품질 제고, 디지털전환(DT) 등 사업 혁신 활동들을 집중 조명했다.

LS전선은 1975년부터 약 50년간 매월 사보를 제작, 이번 달 통권 577호를 발행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매년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이 발행하는 홍보물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보가 임직원들이 경험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끼는 ‘열린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10개 학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 청소년 양궁대회 개최

현대모비스는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16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0개 중학교의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 세트가 수여됐다.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졌다.

현대모비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 등이 소속된 여자 양궁단을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 주니어 양궁교실을 진행하며 학교 양궁 스포츠클럽으로 지원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등을 통해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