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SPC·롯데GRS·롯데웰푸드·hy·매일유업·남양유업·아웃백·KT&G·농협

2023-12-13     이현민 기자
백승훈 SPC 상무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2023년 12월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PC그룹

◇ SPC그룹, 서초구 '우수 기부자' 선정

SPC그룹은 서초구 주최 ‘2023년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에 참여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은 기부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 자원 발굴을 위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행사다.

SPC(SPC해피봉사단)는 민‧관의 추천을 받아 우수 기부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SPC는 서초구 내 반찬 배달, 경로식당 배식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명절 기부금, 제품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PC그룹은 10월 푸드뱅크 식품 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월에는 코로나 기간 의료인력에 대한 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용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롯데GRS 경영전략부문 이승주 상무(오른쪽)와 정운창 공정거래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2023년 12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GRS

◇ 롯데GRS,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롯데GRS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롯데GRS는 올해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목적의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 육성 캠페인인 ‘롯리단길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롯리단길 프로젝트는 전국 매장 이용 고객에게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소개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속적인 발전 도모를 목표로 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을 위해 각 브랜드별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업들을 운영 하고 있다”며 “올해 선 보인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 맛집 메뉴와의 협업으로 가치소비와 경험소비를 충족시켜 주는 지역 상생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왼쪽 세번째)와 손희영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네번째), 박재희 직원대표(왼쪽 첫번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왼쪽 두번째)이 2023년 12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 '끝전 모으기 캠페인' 조성금 2000만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롯데웰푸드는 2023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2000여 만원을 12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1000여 만원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2023만1212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천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에 더해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해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 이뤄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인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hy

◇ hy, ‘해외직구관’ 서비스 오픈...‘프레딧' 채널 경쟁력 강화

hy가 ‘해외직구관’ 서비스를 오픈하며 자사몰 ‘프레딧'(Fredit)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직구관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제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다. 별도 관부가세 결제 절차가 없고 무료배송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뉴질랜드 수입제품 12종이 판매되고 있다.

hy는 판매량에 따라 단독 수입 판매 및 자사 브랜드화를 검토 중이다. 직구 대상 국가와 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hy MD팀장은 “hy 해외직구관은 최근 해외직구 수요 증가 트렌드에 맞춰 우수한 해외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며 “다각도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트레이드오프 구조를 깨고 소비자 서비스경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매일유업

◇ 매일유업, 앱솔루트 맘스쿨 ‘아이성장발육’ 주제로 온라인 방송

매일유업은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14일 오후 2시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모 및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우리 아이 잘 자라고 있을까요? #언어#발달#학습#심리’라는 주제로 ‘앱솔루트 맘스쿨’ 강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앱솔루트 맘스쿨 방송은 자녀의 발달 상황, 언어 발달 등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에 관한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자 고운소아청소년과 및 언어발달학습심리 클리닉 대표인 임고운 원장이 나선다.

라이브 방송은 매일유업 공식계정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방송 전까지 방송 주제와 관련해 사전에 댓글로 질문을 남기거나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방송 중 추첨을 통해 매일유업 공식쇼핑몰 ‘매일다이렉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매일두포인트 1만원권(10명)’이 증정된다.

방송 중 시청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총 80명에게 추첨을 통해 ‘궁중비책 프리뮨 모이스처로션(50명)’, ‘브라보비버 쿠키세트(30명)’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오른쪽부터) 장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 품질보증부문장, 하종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이 2023년 12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2관왕 달성

남양유업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집유장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천안신공장이 집유장 부문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발전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3년간의 HACCP 운용수준 평가 결과로 상위 업체를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의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된다.

남양유업은 사업장의 HACCP 관리, 선행요건 프로그램, 작업장 인프라, 운송관리 평가 등 여러 항목에서 호평을 받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국내 최우수 집유장에 뽑힌 이 기쁨을 당사 임직원 및 소비자 여러분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웃백 잠실점 주경손 점주(좌측 3번째)와 직원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2023년 12월 7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bhc

◇ bhc그룹 아웃백,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런치박스 후원

bhc그룹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 잠실점이 7일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고립감을 가진 1인 가구 및 청장년, 노인을 위해 아웃백의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와 부시맨 브레드 60세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웃백 잠실점의 러브백 투 삼전은 아웃백이 2013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hc그룹 관계자는 ”전국 아웃백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러브백 캠페인이 10년째 이어지며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아웃백 또한 ‘나보다는 우리’라는 기업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하며 나눔 경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 임직원들이 2023년 12월 5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KT&G

◇ KT&G, 지역상생 실천 '연말 나눔 행사' 

KT&G는 전국 곳곳에서 약 8억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T&G는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농협 및 광진구청, 광진복지재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2023년 12월 13일 서울 강동구 농협서울본부에서 열린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1500만원 전달

농협중앙회는 13일 서울 강동구 농협서울본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1500만원의 성금을 환아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 현재 1억2000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농협은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환아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영농철 일손 돕기, 산불피해 복구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