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정대우 굿즈 수익금 전액 기부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가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약 1077만원 전액을 장애인 복지 단체 '따뜻한동행'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수익금 전달식 행사에는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서희종 대우건설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대우 과장, 대대홍 20기 활동자 등이 참석했다.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지원하는 순수 비영리 단체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인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대대홍은 올해 △정대우 트래블 패키지(레디백, 워시백, 커스텀 네임택) △정대우 Home Bar 패키지(소맥잔, 병따개, 코스터) 등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으로 만들어진 총 17종의 상품을 2023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현장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판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는 친근하고 정겨운 정대우 캐릭터와 대대홍 활동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너지를 이뤄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대홍과 함께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과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80명의 자녀와 배우자 총 274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에게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해 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옥 투어와 부모님에게 엽서 쓰기, 직원식당 뷔페 식사, '현대놀이동산'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옥 부지에 마련한 테마파크 현대놀이동산은 에어바운스, 바이킹, 미니 기차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녀 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번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2014년부터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제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