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술연구원-도공 도로교통연구원 "상호협력" MOU

2023-10-19     송신용 기자
대우건설은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호텔JCS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병주 도로교통연구원 실장,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 김찬우 도로교통연구원 원장, 노흥섭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우건설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대우건설은 자사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호텔JCS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원장, 김찬우 도공 도로교통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건설기술과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 활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983년 건설업계 최초로 연구와 실험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

1994년 업계 최초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도로구조물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는 대형구조실험동, 풍동실험동 등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된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의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도공 도로교통연구원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건설기술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