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해태아이스,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협력
2023-05-25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빙그레는 해태아이스와 환경부 등 11개 기관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협약에 따라 대학교 캠퍼스의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기여를 목표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려대 축제인 ‘석탑대동제’ 기간에 맞춰 이날까지 캠퍼스 내에 리코가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가 적용된 빙그레 ‘더위사냥’ 제품과 해태아이스 ‘폴라포’ 제품을 제공한다.
플렉소 인쇄에는 친환경 수성 잉크가 사용되며 기존 인쇄 방식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한다.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는 일반적인 플라스틱이나 필름 포장재가 아닌 종이 패키지가 적용되고 있다.
앞서 3월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