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한샘 보통주 182만주 공개매수
주당 5만5000원에 지분 7.7% 추가 매입
2023-03-02 서영길 기자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한샘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결성한 펀드 하임·하임2호 유한회사가 한샘 기명식 보통주 181만8182주(발행주식총수의 7.7%)를 주당 5만5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2일 공시했다.
하임 유한회사가 103만8182주, 하임2호 유한회사가 78만주를 각각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 20일간이다.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수가 매수예정수량을 하회하면 공개매수예정 주식 등 수 비율대로 안분해 매수하고 초과하는 경우에는 목표수량만큼 안분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다.
한샘 측은 공개매수 목적이 경영권 안정이라고 설명했다.
IMM PE는 지난해 1월 조창걸 전 한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27.7%를 총 1조4513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