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봄맞이 아웃도어 할인...나이키 등 48개 브랜드 참여

24일~3월5일 ‘레저, 렛츠 고 아웃! 페어’ 1030 젊은 남성 겨냥 다양한 상품 판매

2023-02-20     문기수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내 살로몬 매장에서 고객들이 러닝 슈즈를 구경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아웃 도어 패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레저, 렛츠 고 아웃! 페어’를 24일부터 3월5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엔데믹과 함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아웃도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고프코어(Gorpcore)’룩이 인기를 끌며 아웃도어가 패션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프코어룩은 야외 활동시 체력 보충을 위해 먹는 견과류를 의미하는 ‘고프(Gorp)’와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가 합쳐진 말로, 아웃도어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패션 스타일을 일컫는다.

행사에는 전통 브랜드부터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사랑받는 라이징 브랜드까지 총 48개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K2’, ‘내셔널지오그래픽’, ‘오프로드’, ‘파타고니아’,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구매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고프코어룩을 완성해줄 트레일 러닝 슈즈 브랜드 혜택도 엄선해 준비했다. 고프코어룩의 정석으로 품절사태를 빚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살로몬’에서는 행사를 기념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페어 기간 중 진행되는 살로몬 브랜드 데이에서는 ‘Speedverse(스피드벌스)’, ‘Supercross(슈퍼크로스), ‘X-Ultra(엑스 울트라)’ 등의 인기 상품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지난해 9월 본점 입점에 이어 1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초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에서도 ‘본디’, ‘클리프톤’ 등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애슬레저 팀장은 “’이번 행사는 봄 신상 시즌을 맞아 기존 아웃도어 패션 구매 고객들은 물론, ‘고프코어’룩을 지향하는 1030세대 고객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새롭고 이색적인 레저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