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고객 서비스 최고 전문가 '2022 CS 달인' 선정

고객에게 최고의 평가받은 CS 전문가 18명 엄선

2023-02-14     이현민 기자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7번째)과 CS 달인 수상자들이 10일 서울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서비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Customer Satisfaction)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S 엔지니어 5800명 중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하고 이 중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9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2명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달인 선정자들이 역대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AS 엔지니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수치다.

부산시 구포에서 가전 및 IT(PC, 노트북 등) 제품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상민 프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년부터 4년 연속 CS 달인에 선정됐다. 매년 달인에 선정된 건 신상민 프로가 유일하다.

경남 사천의 박선영 프로는 휴대폰 엔지니어 중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경기도 의정부와 경남 창원에서 가전 출장서비스를 담당하는 김수언, 박동운 프로는 '서비스품질 만족도' 만점을 기록했다.

CS 달인은 서비스 제공 후 진행되는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매해 시행 중이다.

올해까지 4년간 CS 달인에 선정된 엔지니어는 60명으로 총원 5800명 대비 1%에 불과할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로 달인이 선정되며 매해 수상자의 90%가 새로운 엔지니어로 선정된다.

CS 달인에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우선 가치인 고객 만족을 실천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