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싱글들을 위한 NFT 밸런타인데이 파티'
넥스트 뮤지엄에 라이징 작가 8명 참여...14, 17, 24일 ‘싱글들의 밤’ 행사
[포쓰저널]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유통업 최초의 오프라인 NFT(대체불가토큰_전시관인 ‘넥스트 뮤지엄’에서 싱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 뮤지엄은 롯데백화점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가 협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NFT 전시관이다.
넥스트 뮤지엄은 ‘과일섬’을 테마로 개관 전시를 했으며 일 평균 방문객이 천 명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프로젝트 전시 테마는 ‘밸런타인데이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로 커플들을 위한 전시가 아닌 싱글들이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8명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싱글’을 테마로 하는 회화와 NFT를 연결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들의 밤’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전시에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 인기있는 로칸킴, 로컬세타, 정민희, 이동구, 김완진, 김물길, 정은비, 차일디스틱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싱글’을 테마로 하는 컬러, 실루엣, 공간 등 각자의 키워드를 선정하고, 피지컬 아트 작품과 NFT로 전시한다.
전시에선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글렌버기와 컬래버레이션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14일, 17일,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싱글들의 밤’ 행사에선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15/18년 위스키 상품을 작가들이 재해석한 한정판 패키지를 포함해 작가들의 다양한 NFT 작품이 판매된다. 행사는 넥스트 뮤지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한 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에선 삼성전자가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제작한 NFT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NFT 작품 중에 4점을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클립 드롭스(Klip Drops)’ 앱을 통해 전시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쇼핑과 NFT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전시관인 만큼 밸런타인데이에도 일반적인 행사가 아닌 이색적인 테마의 전시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고객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