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CDP Korea 플래티넘 클럽 2년 연속 편입

2018년 CDP 명예의 전당 입성

2023-02-09     박소연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9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에서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9년 연속 리더십 A/A- 평가를 받아 국내 금융사 최초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이후 2018년 CDP 명예의 전당 입성, 올해는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금융을 위한 신한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금융배출량 측정 및 관리, 친환경 금융 확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