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4분기 영업익 23억7400만원..전년대비 28.7%↑"음료사업 선전"

2023-02-06     이현민 기자
롯데칠성음료

 

[포쓰저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23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6690억4200만원으로 11.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7억9500만원으로 -31억87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228억5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2.3% 늘었다. 

작년 매출액은 2조8417억4700만원으로 13.4%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10억9400만원으로 4.4% 줄었다. 2021년 하남 물류기지를 매각에 따라 이전 반영됐던 이익이 제외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음료사업은 4분기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4% 늘었다. 매출액은 4217억원으로 9.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음료사업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6%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8678억원으로 11.6% 늘었다.

음료사업은 탄산, 생수, 커피, 에너지 음료의 판매는 늘었고 주스와 탄산수 판매는 줄었다. 특히 '제로음료'가 선전했다.

주류사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처음처럼 새로' 등 신제품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10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47억원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1991억원으로 13.7% 늘었다. 

지난해 연간 주류사업의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0.3% 증가했다.
매출액은 7745억원으로 15.2% 늘었다. 

주류 부문은 소주, 와인, 맥주, 청주 등 전 카테고리의 판매가 늘었다. 특히 '처음처럼 새로'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2022년 4분기 및 연간 음료사업 실적./롯데칠성음료
2022년 4분기 및 연간 주류사업 실적./롯데칠성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