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리빙 사업 확대...獨 쿠킹가전 '롬멜스바흐' 론칭
구르메F&B코리아, 달걀찜기·전동 그레이터·에스프레소 메이커 등 3종 출시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F는 식품회사 계열사인 구르메F&B코리아가 독일의 소형 가전 브랜드 ‘롬멜스바흐’와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상품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F는 쿠킹 가전 브랜드를 새롭게 내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식품 유통을 넘어 키친과 리빙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르메F&B코리아가 주력으로 선보이는 롬멜스바흐 상품은 달걀찜기, 전동 그레이터, 에스프레소 메이커 등이다.
달걀찜기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고 반숙과 완숙 사이의 경도 조절을 위한 회전식 손잡이가 달렸다. 한 번에 6개까지 달걀 조리가 가능하고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수란 전용 틀을 사용해 집에서 수란을 만들 수 있다.
멀티 전동 그레이터는 치즈뿐 아니라 견과류, 초콜릿, 마늘 등 다양한 식재료에 사용할 수 있다. 분리가 가능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강판 통을 사용해 세척이 용이하다. 최대 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1800mAh 충전식 배터리가 적용됐다.
에스프레소 메이커는 단열 케이블 내장 형태의 가열패드에 물을 끓여 커피를 추출하는 아이템이다. 2샷, 4샷용 스테인리스 필터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다. 에스프레소 추출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스위치가 꺼지는 작동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롬멜스바흐 상품은 구르메F&B코리아의 키친 리빙 공식몰과 LF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르메F&B코리아 관계자는 “고물가 속 집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조리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줄 스마트 쿠킹 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