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국산쌀 활용 '우리쌀 설 선물세트' 출시

'행복상생 프로젝트' 일환 가루쌀 사용 제품 4종

2023-01-11     이현민 기자
이미지=파리바게뜨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우리쌀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신품종인 가루쌀이 원료로 사용됐다.

제품은 △‘우리쌀 유자 롤케익’ △‘우리쌀 견과 파운드’ △‘바삭한 우리쌀 모나카’ △‘떡 하니 행복 찰떡만월빵’ 등으로 구성됐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2020년부터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경산 대추, 문경 오미자 등 국내 농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