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발달장애 미술 교육생 전시회 '드림커넥트' 개최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22-12-23     홍윤기 기자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 그랑서울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미술전시회 ‘드림 커넥트’를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 커넥트’는 예술인 자립 시 전시 이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작가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 23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윤 작가의 작품 등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GS건설은 전시장 제공과 함께 미술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전시회는 GS건설이 사회공헌활동 ‘커넥트(Connect)’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커넥트는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와 공유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GS건설은 커넥트를 통해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인 음악 공연을 진행하고 서울시 비인기종목 운동선수들에 대한 지원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비교적 전시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