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신규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론칭
'벌집 모양' 완충재
2022-11-18 김지훈 기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한진은 친환경 포장재의 개발과 도입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인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그린와플 론칭을 주도했다고 했다.
그린와플은 택배박스 안 제품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패키징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완충재를 목표로 한진과 친환경 택배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 임직원들이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완성했다.
한진은 에코라이프패키징과 이번 그린와플 제조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그린와플은 비닐 필름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제작됐다. 별도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만으로 포장이 가능한 간편한 기능을 구현했다. 택배 박스 안에서 상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있게 고정시켜주는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