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세 아들과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식 참석
2022-10-25 문기수 기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김승연(70) 한화그룹 회장이 세 아들과 함께 고 이건희 삼성회장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가족 선영에서 진행된 추모식에김동관(39)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37)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33)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한화솔루션 신사업전략실장)과 함께 참석했다.
고 이건희 회장(1942년생)과 김 회장(1952년생)은 10살 차이가 나지만 과거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2020년 이 회장이 별세 했을 때도 막내 아들 김동선 전무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오늘은 가장 슬픈 날”이라며 이 회장에 대해 “친형님 같이 모시던 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