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2분기 영업익 9억원 전년비 83%↓

매출 1323억원 7.2%↑ 당기순이익 4억원 92%↓

2022-08-12     서영길 기자
교촌에프앤비 2분기 실적./자료=교촌에프앤비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교촌에프앤비(F&B)가 2분기 지속적 매장 수 확대와 신사업 유통 매출 증대 영향으로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8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23억1300만원으로 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400만원으로 92% 줄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95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줄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2634억7100만원으로 6.6%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70억5200만원으로 45.3% 감소했다.

국내 매장 수는 6월말 기준 1356개로 전년동기 대비 53개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2개점, 중동 두바이 4~5호점을 추가 개설하며 해외 매장 수는 15개국 70개로 늘어났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속적 매장 수 확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증가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