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르노코리아 IT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완료
KT,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DX 솔루션 접목한 서비스 제공”
2022-07-25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KT는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의 40여 개 대내외 IT(정보기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서비스와 AWS(아마존웹서비스)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환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IT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한 운영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르노코리아가 속한 르노그룹은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확장성 강화 등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훈용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제안·수행2본부장은 “KT의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다양한 B2B(기업간 거래)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DX(디지털전환)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