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 확대
해양경찰청·도로교통공단·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약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범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은 해양경찰청·도로교통공단·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으로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범국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
또한 전국에 걸친 산하조직 구성원들의 생활 속의 친환경 습관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하고 있는 실천적 ESG캠페인이다.
이날 각 기관 대표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인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이동해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의 첫 주자로서 단체 플로깅을 진행했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에 참여해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에서도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총괄, 김태균 울산해양경찰서장 및 해양경찰, 김문식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산해진미 발대식을 개최, 이후 플로깅이 진행됐다.